오는 25일 치러질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강철(49) 전 대전시의원이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지만 아직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출마를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는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이재선, 국민중심당심대평, 한국사회당 김윤기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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