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씨(24·사진)가 제21회 충남도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에 출품한 '한국의 선 그리고 충남의 신비'가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선 그리고 충남의 신비'는 부채라는 소재를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한국 전통이미지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점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가영씨는 "졸업을 앞두고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사회 진출의 밑거름을 삼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디자인대전에는 2개 부문에서 모두 504점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5개 작품, 우수상 3개 작품, 특별상 9개 작품, 특선과 입성 337개 작품 등 모두 35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 기자명 허송빈
- 입력 2007.11.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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