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씨와 김 씨는 서천군 장항읍에 소재한 성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지도 및 급식지도 등 모두 15회에 걸쳐 120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발이 돼 주는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이달을 수상하게 됐다.
구 씨는 "이름도 빛도 없이 봉사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선정돼 기쁜 한편으로 부끄럽다"고 소박한 소감을 말했고, 김 씨는 "앞으로 더욱 성심을 다해 더 큰 사랑으로 나눔을 이어가라는 것으로 여기며 함께 봉사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