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적응방안 논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충주하나센터(센터장 최성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청·충주경찰서·충주고용지원센터 보호담당관과 충주시교육청 등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충주하나센터는 충주·음성·제천·단양·괴산 등 충북 북부권을 관할하면서 하나원을 퇴소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법률, 경제, 진로탐색, 직업준비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 센터장은 "유관기관이 잘 협력하고 각 기관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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