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남부권인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오는 12월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선도리지구 연안정비사업은 국비 208억원을 들여 5년간에 걸쳐 시행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친수호안 1854m을 조성하고 호안 주변에는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 조망광장, 산책로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은 물론 어촌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