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문화산업 육성 첨병역할 기대
오후 2시 엑스포과학공원내 영상특수효과타운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문화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각 시도 문화산업관련 원장, 지역 문화예술계 임원 및 각급 유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 박성효 시장은 "문화산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전의 21세기 먹거리 창출은 물론 삶의 질 제고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며 "첨단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브레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재단법인 설립계획 수립에 들어가 관련조례 제정, 법인설립 허가 및 설립등기, 직원채용 등을 마무리했다
시는 앞으로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을 대전첨단문화산업진흥지구로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영상특수효과타운 cg지원실, 컴퓨터파워지원실, 기술지원실 등에 각종 특수효과장비를 구축하고 국내 최고의 영상특수효과 스튜디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 등에 축적된 최첨단 영상특수효과와 게임기술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 타 시도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고품질 영상컨텐츠를 제작 할 수 있는 자생력 있는 영상특수효과 거점 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