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2007 지능로봇 페스티벌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로봇공학과 재학생 43명 전원이 참가해 하드웨어 28개, 소프트웨어 13개, 웹사이트 29개 등 총 70작품을 선보인다.
2007 지능로봇페스티벌의 전시회 작품들은 지능형 로봇 '외부환경을 인식(perception)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cognition)하여 자율적으로 동작(mobility & manipulation)하는 로봇'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외부환경을 인식하기 위하여 카메라, 초음파센서, 적외선센서, 압력센서, 소리인식센서를 사용하였으며,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컴퓨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인공신경회로망 등을 사용됐다.
또 자율적으로 동작하도록 하기 위해 스텝모터, dc서보모터 등을 사용해 다양한 기능의 지능형 로봇을 개발했다.
실제로 지능형 로봇 운반 플랫폼, 애완강아지로봇, 장애물 회피 이동로봇, 지능형 청소로봇, 수신호인식로봇, 다관절 매니퓰레이터, 숫자인식 추적로봇, 가위·바위·보 로봇, 사칙연산로봇, 2족자율로봇, 위치인식로봇, 물체추적 이동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만날 수 있다.
양태규 교수는 "지능로봇은 인공지능과 생체공학 등 기술력이 총집결된 첨단 분야로 엄청난 부를 창출하는 가장 주목받은 분야가 될 것"이라며 "비록 대전시가 로봇랜드 산업 유치에 실패했지만 대전을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