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창간 67년, 충청인들과 함께 한 충청일보가 5월 1일자로 새롭게 지면 개선을 했습니다. 이번 지면 개선은 보기 쉬운 신문, 읽기 편한 신문을 만드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보다 알차고 풍부한 소식ㆍ정보 제공은 물론 독자들이 찾기 쉽고 접하기 편하도록 하는 게 목적입니다.
지면 개선을 통해 독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따뜻한 질책과 격려를 기대합니다.

○기본 틀형 변화: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 '무거운 신문'에서 마음 편히 집는 신문이라는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했습니다. 판형을 기존 가로 7컬럼(단)에서 6컬럼(단)으로 보다 시원하게 편집했습니다.
○컬러판 증면: 기존 6개 컬러면을 10개면으로 확대했습니다. 간결한 편집과 함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색채감으로 독자들의 마음과 눈을 편하게 할 것입니다.
○주말판 신설: 여가 선용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독자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사 대기자인 조무주 논설실장의 지역문화 탐방인 '발따라 길따라'와 충북의 대표적 답사모임인 '청주삼백리'의 대청호 둘레길 탐방 시리즈 '충청인의 젖줄 대청호 500리길'을 주 1회 싣습니다.
○시사만평 게재: 그날그날의 지역 현안과 중앙뉴스를 1컷으로 축약, 전달합니다. 기사와는 또 다른 '촌철살인(寸鐵殺人)'으로 색다른 뉴스 제공이 될 것입니다.
○그래픽 핫이슈: 화제, 참신한 기사를 1면 제호 밑으로 배치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된 게 신문을 읽는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할 것입니다.
○외부 필진 강화: 신문의 힘은 기자들뿐만 아니라 독자와 지역민들이 만듭니다. 독자와 지역민을 대신하는 외부 필진을 55명으로 보강, 다양한 지역 여론을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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