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중에 환전 및 여행자 수표 거래수수료를 최고 60%까지 우대(단, cny는 30%)하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수수료를 50%까지 할인해 준다. 대상통화는 usd, eur, jpy, cny이다.
특히, '금(gold)을 드린다(dream)'는 의미로 3년째 이어 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500불(usd기준) 이상을 환전하거나 1000불 이상 송금하는고객 중 총 53명을 추첨해 그 고객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모양의 금을 증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3일부터 아메리카 엑스프레스 여행자수표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10불권 3매)을 제공하고, 출국일 10일 이전 구매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아멕스 여행자 수표 미화 100불을 준다.
이외에도 인터넷뱅킹으로 환전이나 송금하는 고객중 10명을 추첨, '닌텐도' 게임기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농협 관계자는 "조만간 비은행금융기관에서도 환전업무 취급이 가능해져 고수익 수수료사업인 환전시장을 둘러싼 영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 이라며, "부의 상징이자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을 12지신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고객을 유인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