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귀농·귀촌인구가 늘면서 귀농인들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선배 귀농인인 김태영 씨가 친환경 농업으로 정착한 사례를 발표하고 권윤희·최윤 부부가 블루베리 재배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귀농·귀촌에 관한 사진전과 서화, 소장품 전시, 풍물놀이, 합창, 첼로연주 등 흥겨운 음악공연으로 주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재석 회장은 "이번 어울마당은 당진을 제2의 인생터전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회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로, 다른 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당진만이 가진 문화를 공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과 힘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