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 예산역서 행사
오는 28일까지 추모제·사진전 등 마련

[예산=충청일보 박인종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지회장 김종환)에서 주관하는 '호국보훈 계승운동' 행사가 예산역 광장에서 열려 오는 28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전 10시에 최승우 예산군수, 조병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사진 개막식 및 호국영령 추모제가 엄숙히 진행되며, 이번 호국보훈 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사진과 천안함 사태 및 연평해전 등 안보와 관련된 사진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호국사진전 개막식 및 호국영령 추모제 △평양민족예술단 초청공연(18일, 예산문화원) △통일기원 6·25 풍선날리기(25일, 예산역광장)△애국가 4절 부채배부 및 태극기 퍼즐 맞추기 △연평도 해전 희생자 추모제 및 폐막식 등 안보와 관련된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호국보훈 사진전과 애국가 4절부르기 캠페인, 추모 분향은 오는 28일까지 8시부터 상시 운영되고 행사장내 마련된 분향소에서 누구나 분향 및 헌화가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의 안보의식 및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할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