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괴산읍내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용교 구간의 은행나무 가로수 270본을 대상으로 정비작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도심에 식재된 가로수중 상당 부분은 너무 웃자라 아름다운 도심 미관을 헤쳐 왔다.
또한, 도로 간판이나 이정표, 가로등을 가려 주변상가의 주민불편과 가로수가 송전?선로에 근접하여 강풍에 의한 정전사고 등의 위험이 다소상존하고 있었다
이번 전지작업을 계기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도심의 미관까지도 말끔히 정비하는 이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2001년와 2005년도에 가로수 전지?전정작업을 실시하는 등 3년 주기로 가로수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려 왔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작업으로 식재된 가로수가 괴산의 아름다운 도심과 어울릴 수 있도록 수형 작업을 비롯하여 가로등이나 도로 간판을 가로막는 역기능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지홍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