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3300명 서명운동 추진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심한 이상 고온현상과 강수량의 부족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요소가 높아 군 산불종합대책본부는 한식, 청명과 주말 등 산불제로작전 전개와 산불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산불발생 예방과 초기진화 대처했다.
군은 그 결과 현재까지 총 5건의 단순 산불신고가 접수되어 신고 즉시 산불감시요원과 진화대원이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올해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아 산불종합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또 주요 산불발생 요인인 논ㆍ밭두렁 소각을 2월중에 실시했고 앞으로 산나물 채취에 따른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 관광객 등에게 가두방송,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관광객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 주요관광지, 시장 상가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충북도가 함께하는 '산불방지 33,300 도민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단양군 지역은 산악지대가 많고 경사기 심해 산불발생 우려와 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나 마을별과 취약지구 선정하여 산불감시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군, 읍면의 산불차량을 이용하여 주말 없이 순찰과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