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맞춤형 복지 발굴 공로
대전시는 본청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김기원 사무관(사회서비스혁신담당)이 '수요자 중심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은 주민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수요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점추진 중이다.
김기원 사무관은 업무를 맡아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2개의 표준형 사업과 13개의 시·구 자체개발형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특히 시가 자체개발한 사업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국 10대 우수사업으로 장애인성재활통합지원, 취약계층 방역소독지원, 새터민정신건강지원, 아동조기개입서비스 등 4개 사업이 선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무관은 "앞으로 저소득층 중심 복지서비스에서 일반 서민층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주민복지수요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사무관은 5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