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형, 이재호, 조호연씨 수상
농협이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12월 수상자에 아산시 인주면 한기형, 김미화 부부, 연기군 금남면 영곡리 이재호, 김명옥 부부,청양군 장평면 조호연, 김종기부부가 선정됐다.
한기형(42세)씨는 유기농 경작농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영농계획과 자재의 공동구매 등 유기농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은 물론 청년회,의용소방대,주민자치의원,농협청년부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하는 선도농업인이다.
이재호(43세)씨는 영농활동이 어려운 노부모의 뒤를 이어 본격적인 영농에 뛰어 든 전문농업인으로 풍난 배양실을 설치해 품종개발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활동 등에온갖 정열을 쏟았다.
조호연(57세)씨는 표고버섯,밤,살을 주작목으로 산간지역 특성에 적합한 표고버섯,밤,쌀 등 복합영농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으며,표고작목반원들에게 입식에서 판매까지의 철저한 교육 및 지도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4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들 수상자들은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 컴퓨터 지급 등의 특전이 있으며, 특히 영농자금 대출시 연대보증인 입보없이 1억원까지 농어업인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