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노조, 100만원 모아

▲대전 시청시내 '30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에서 공무원노동조합 38명의 임원들은 느티나무와 아팝나무 등을 심었다.

대전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위원장 서정신)은 17일 대전시청사 내에서 '3000만 그루 나무심기'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 38명의 임원들은 사재를 털은 100만원을 모아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등을 심었다.

또 대전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사랑 나누기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하고 이달 말부터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해 가사 일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 복지시설과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 요양시설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정화활동 등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2일 노동조합 출범식 행사에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및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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