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여자중학교와 영재 몬테소리 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과 29일 2회로 나눠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의심환자 89명을 대상으로 확진검사를 한다.
알레르기 검사인 아토피·천식 확진 검사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고양이 털 등 아토피 유발인자로 추정되는 물질을 혈액검진을 통해 알아보는 검사로 이번 검사에선 16여종의 원인물질에 대해 검사를 할 예정이다.
군보건소는 2009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 보건소로 지정돼 올해도 3월에 교육청과 협의해 음성여자중학교, 쌍봉초등학교,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설성어린이집, 무지개어린이집, 신천어린이집(재지정), 6개 교육(보육)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천식 환아를 위한천식 응급키트 제공,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와 보습제 제공, 안심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인형극 공연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