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농협은 22일 돼지고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본부 후정에서 열린 김장시장에서 김장김치와 국산 돼지고기 수육 시식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양돈농가를 위로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양돈자조금 주최로 행사를 열었으며 더불어 국산 돼지고기를 20% 이상 할인 판매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김치와 돼지고기가 궁합이 잘 맞아 김장하는 날에는 수육이 빠지질 않았다"며 "고객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 양돈농가도 돕고 김장철 가족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이날 김장시장을 끝으로 올해 금요시장을 폐장하고 내년 4월에 재개장한다.
▲ 충북농협은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2일 열린 김장시장에서 시식과 판매 행사를 펼쳤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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