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는 25일 음성군 삼성면 청룡초등학교에 25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조철희 음성축협 조합장, 충북농협 김성호 축산팀장과 구본학 청룡초등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룡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이 77명의 전형적인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 낙후된 도서 환경 때문에 도서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충북농협은 이 학교에 많은 도서를 기증해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유인종 충북도지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훌륭한 지역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협 및 축산업계는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북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는 25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청룡초등학교에 25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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