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는 25일 김장 10㎏들이 120상자를 청주시에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복수 부시장, 채혁주(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박연규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장, 신대순 농협은행 청주시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NH농협카드에서 조성된 공익기금으로 마련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채혁주 본부장은 "올해는 충북을 포함 전국 8도의 1200가정에 김치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과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NH농협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설립됐으며, 회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농업, 농촌과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25일 청주시에 김장 10kg 120상자를 전달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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