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청정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명품 연풍곶감이 본격 출시 하고 있다

현재 연풍면에서 생산되는 감은 14ha의 면적에서 100톤 정도가 생산되며, 이중에서 50톤 정도가 곶감으로 판매되어 겨울철 농가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연풍곶감은 1kg 2만원, 1.5kg 35천원, 2kg 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금액만 25억원에 이을 것으로 연풍곶감작목반은 추산하고 있다

매년 100%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연풍곶감의 특징은 감을 기계로 깍을시 맛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손으로 수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연바람을 이용하여 건조 시키는등 노력을 하여 현재 전국 명품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2001년도부터 건과장 설치비와 감 박피기 구입, 포장재를 개발 제작비를 지원 하였고, 2004년도 박피기 5대와 포장재 지원, 6,000평의 우량밀식과원을 조성해 작목반을 중심으로 공동연구팀 육성등의 노력을 해왔다.

매년 3만그루의 감나무 묘목을 생산하여 식재 하고 있으며, 현재 식재된 감나무만 100,000만 그루로, 3-4년후엔 연풍면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1,000톤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풍곶감작목반에서는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해까지 오동나무로 제작된 곶감박스의 단점을 보완한 박스제작과 함께 소포장제등 곶감상품을 기존의 특품상품과 수량만으로 판매하여 왔으나, 소포장과 수량의 다양화, 상품 고급화 등을 꾀해 가격의 다변화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나봤다



/괴산=지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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