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세종아름동우체국'을 이날 신설하고 우편과 금융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아름동우체국은 세종시 보듬3로 111(아름동 산4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편·금융업무와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주변 지역 우편물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세종아름동 우체국 개국은 세종시 출범 후 세종한솔동, 정부세종청사1, 정부세종청사2 우체국에 이어 4번째다.
세종아름동 우체국은 내년 상반기 1만7000여 세대의 본격 입주에 앞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충청지방우정청 김영수 청장은 "세종아름동우체국 개국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정부 세종청사 직원에게 고품격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단계적으로 우체국을 추가 신설해 지역 주민들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