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도는 올해 상수원 관리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를 규제받고 있는 대청호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107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신, 오염불질 정화시설 설치 사업등 2042건이다.

도는 이중 주민들의 가계생활비 지원, 학자금 지원 등 1601건 13억원은 직접 지원한다.

또 농기계구입, 농로확포장 등 소득증대사업으로 114건에 33억원을 간접 지원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와함께 건강관리실, 마을공동시설 설치등 187건에 2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육영사업으로 기숙사 시설지원과 장학금 적립 등 3건에 1억원, 오염물질 정화사업과 하수도 준설 등 128건 17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도 관계자는 "대청호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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