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순방 5일차인 이완구 지사 일행은 20일 장쑤성의 성도 난징(南京)시에 도착, 양 도·성간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우시쥔(吳錫軍) 장쑤성 우호협회 회장이 주최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방문단은 난징박물원을 찾아중국 남조문화를 둘러보고 중국공산당 장쑤성 위원회 리웬챠오(李源潮) 장쑤성 당서기를 예방했다.

이 지사는 장쑤성 량바오화(梁保華)성장을 예방,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사회가 문화의 시대임을 공감하며 과거 밀접했던 백제와 남조의 문화교류화 상호 이해 증진 및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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