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KB스타즈, 22일 신한은행 플레이오프 2차전 무료입장

[충청일보 김규철기자]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오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홈팀 청주KB스타즈는 숙적 신한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청주KB스타즈 구단 측은 "청주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이 됐다"며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여자프로농구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청주홈경기는 모든 팬들이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주KB스타즈는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 1차전과 3차전은 정규리그 2위 팀 신한은행의 홈구장인 안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청주KB스타즈 황성현 사무국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청주KB스타즈가 6개구단중 올 시즌 홈경기 최다관중을 기록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런트상을 수상했다.

▲ 청주의 홈팀인 청주KB스타즈가 오는 22일 신한은행과 청주체육관에서 2013-2014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구단 측이 무료로 입장하기로 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사진은 지난 17일 열렸던 하나은행과의 경기장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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