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발주 정착·활성화 시급"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 새로이 협회 수장을 맡게 된 신임 김 회장을 만나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에 취임하게 됐는데 소감을 듣고 싶다.
-건설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때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회원사 권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설비건설사들은 분리 발주가 정착·활성화되길 바라고 있다.
박근혜 정부들어 '손톱 밑 가시뽑기' 차원에서 중소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고 충북 지자체와 교육기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 정부와 지방 기관에서 분리발주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대한다.
△협회장으로서 운영 방향이 있다면.
-무엇보다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신경쓰려 한다.
협회 차원에서 행사나 모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인화단결하는 충북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회원사와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회원사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모두의 권익 증진과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
도민들에게는 모든 건물의 동맥과 같은 설비공사가 품질을 높여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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