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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서한솔기자] 영화 '군도'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7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1차 예고편과 함께 10인 12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의적 떼인 군도(群盜)의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질주 등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예고편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등장인물 각각의 캐릭터를 다채롭고 실감나게 표현했다.
영화 '군도'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하정우·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조진웅·마동석·김성균·정만식·윤지혜·이경영 등 충무로 명품조연들이 대거 출연한다.
주로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다뤘던 기존 사극과 달리 일반 백성의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점이 영화의 관점 포인트이다.
충무로 대세배우 하정우와 꽃미남 연기파배우 강동원의 만남 뿐 아니라 강동원의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도 주목을 끄는 요소이다.
한편 영화 ‘군도’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