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개발사업 대상지역에 선정
70억원 들여 소득증대 시설 등 조성
진천군 백곡권역이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권역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진천 백곡권역(사송리, 석현리, 구수리, 대문리)은 향후 5년 동안 총사업비 70억6백만원 가운데 국비 68억2천2백만원(96.7%)과 자부담2억3천만원(3.3%)을 투입, 지역특색을 살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백곡권역은 농림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백곡휴양센터, 백곡참숯체험장, 야영장등 권역별 특화 시설과, 축산체험장, 장류체험장, 버섯체험장, 양봉 및 산나물 체험장 등 소득증대 시설사업을 조성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쉼터, 백곡수변마당, 수변산책로, 친환경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과정보화장비 설치, 마을컨설팅, 주민정보화교육 등 마을 소프트웨 확충사업 등 주민복지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게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이번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국비지원이 96.7%로 각 지자체마다 유치전이 치열했다"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주민 소득증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사업의 기대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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