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연구소 출범… 연구소장에 이옥자씨
조리기술 보급·홍보·스토리텔링 개발 등 앞장
최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지부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음식문화연구소 창립총회를 열고 이옥자씨(장다리식당 대표)를 연구소장으로 추대했다.
단양군음식문화연구소에는 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지부장 김진핵)회원 6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휘,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개발에 나선다. 단양군은 지난 2010년부터 한방약선요리 전문 강좌를 개설하고 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회원을 주축으로 향토음식 메뉴개발에 앞장서왔다.
단양읍 상진2길에 자리 잡은 연구소는 △향토음식 연구개발과 보급 △조리기술 보급과 홍보활동 △스토리텔링 개발 △음식관련 컨설팅 △향토음식 문화행사 참여에 앞장선다.
연구소는 이옥자 소장을 비롯해 부소장 김종찬(태능숯불갈비), 총무이사 박경리(박경리메밀향), 감사 김경운씨(두진한우명가)가 맡았다.
이사에는 이남규(금강식당), 김승규(계절그리기), 조옥자(왕릉숯불갈비), 김영하(성원약선요리), 장익환(선암가든), 배현기(자연식당), 이은자(한일맛집), 서순복(뚜벅이하우스), 서명화씨(전원회관)가 선출됐다.
이옥자 소장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향토음식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단양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과 조리실습, 음식모형물 전시 등 업소 간 의사소통에 앞장서겠다"면서 "단양의 음식문화발전과 관광경기활성화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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