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우수사례 발표
보건소는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최하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설명회에 강사로 지원요청 받아 경상북도 보건소 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전문가 양성 교육과 아토피 피부염 환아, 학부모, 일반학생과 교사를 위한 알레르기 예방관리 교육을 충북대학병원 호흡기질환센터와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의료진 알레르기 전문강사를 초빙, 집중 교육을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96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사례 발표에 나서는 최수연 주무관은 "음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안심학교 운영, 인형극공연, 1대 1 면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질환관리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아의 전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