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사랑 나눔 캠페인 1호 기업' 가입 이후 지금까지 총 1200만원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지체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휠체어 자동 상·하차 기능이 탑재된 4000만원 상당의 특수차량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9월에는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발전을 위해 5000만원의 기금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11월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900만원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마련한 1억2000만원을 합쳐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도내 혼자 사는 노인 705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연말에는 매월 등산을 통해 적립되는 '산이 좋아 110펀드'와 마라톤동호회의 '달리go 나누go' 등을 통해 마련된 금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이웃과 훈훈한 인정을 나누기도 했다.
충북농협 이종환 본부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지난 한해 동안 사랑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올해에는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나눔경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