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이익 실현이 곧 우리가 발전하는 일"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사회공헌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충북농협의 임형수 본부장을 만나 사회공헌활동에 농협이 크게 관심을 갖능 이유를 들어봤다.

△사회공헌활동에 특별히 신경쓰는 이유가 있는가.

-농업인들의 이익을 실현하는 농협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농협이 그같은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가 쌓이게 되고 결국 농업인들의 판로 확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역에서의 농협의 역할에 대한 소신은 무엇인가.

-53년의 역사를 가진 농협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노력을 발판삼아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금고은행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있다면.

-지금까지 해왔지만 소통, 화합, 협동으로 신뢰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충북농협을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

경제, 금융, 교육지원 각 부문의 전문성을 제고시키면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의 각오는 무엇인가.

충북농협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

충북농협은 농업인, 농업관련단체와 힘을 모아 올해가 충북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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