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명량' 예고편 캡쳐 © CJ

[충청일보 인터넷뉴스팀] 영화 '명량'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인 명량대첩(명량해전)을 그렸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인 ‘명량’에는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으며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한민 감독과 제작진은 각종 사료에서 병력이 상이하고, 정확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명량대첩(명량해전)을 담아내기 위해 전문가들의 해석과 역사 자료는 물론 명량 지역 조류의 흐름과 당시 날씨, 지형의 형태 등 분야를 넘나드는 조사를 통해 전쟁 리얼리티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특히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전쟁에서 판타지적 영웅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으로 담아낼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김한민 감독은 "'명량'은 어떻게 12척의 배가 330척의 일본군을 물리칠 수 있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영화다. 불가능한 전쟁을 승리로 이끈 기적과도 같은 명량대첩(명량해전)이 관객들에게 희망과 울림, 깊은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명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민식의 이순신 연기 기대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이라는 명량대첩이 어떻게 그려졌을까” “명량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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