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회의원 의정브리핑] 이시종 의원

전국 1700여 재래시장 중 충주 무학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15개 장'의 하나로 선정됐다. 따라서 앞으로 정부 부처의 각종 재래시장 지원시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열린 우리당 이시종(충주) 의원은 24일 "중기청이 자치단체로부터 전국의 55개 시장을 접수받아 평가한 결과 충주 무학시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재래시장을 올해 신규시범시장으로 선정했다"면서 "이들 시장에는 우선적으로 국비와 상인대학 설치에 따른 운영비,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원 세부내역은 상금 성격의 지원금이 5천만원 한도내에서 국비 지원되고, 상인대학을 개설해 각종 실무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실비를 모두 지원받게 된다.

또 기존에 중기청 등 정부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케팅지원사업, 상품권 발행과 같은 공동사업, 시설현대화사업, 구조고도화 사업 등 모든 지원시책에 시범시장은 가산점을 부여받게되는 등 우선지원 대상시장으로서의 특혜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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