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 박스오피스 1위

[충청일보] 외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한국영화 '신의 한수' 맹추격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96만653명을 모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4'는 12일 만에 누적관객 수 415만6천896명을 기록해 400만명을 돌파했다.

정우성·이범수 주연의 '신의 한수'는 지난 주말 92만5천803명이 관람해 '트랜스포머4'를 바짝 뒤쫓고 있다.

내기바둑을 소재로 복수극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나흘간 118만1천209명을 끌어 모았다.

올해 개봉한 첫 한국 공포영화 '소녀괴담'은 주말 사흘간 21만6천409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12만5천78명이,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11만4천92명이 관람해 각각 4, 5위를 지켰다.

이밖에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미녀와 야수'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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