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 우체국쇼핑이 9월부터 705개 농수특산물을 새롭게 선보이며 충청권에서는 16개 업체 65개 상품이 참여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4월 신규상품 모집공고에 접수된 전국 287개 업체 1785개 상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6개 업체 705개 농수특산물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주무부처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전문가, 식품관련 학과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해 품질우수성, 상품안전성 , 지역대표성 등 여러 평가항목별로 엄격하게 심사해 신규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원산지관리, 자가생산 여부, 생산시설, 국가공인 품질인증 획득여부 등 선정기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체국쇼핑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규 상품에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명품곶감인 '은풍준시 곶감'과 국내산 한돈과 100%국산 양념으로 만들어 맛과 품질, 가격까지 우수한 '한돈 육포', 치아가 불편한 어르신도 입안에서 살살 녹여 먹는다는 '경주 천년한우' 등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