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말 개통한 연화입체교차로 개선사업이 개통후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룡시 연화입체교차로 개선사업이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연화입체교차로 개선사업에 착수 후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협의보상이 안 되어 토지수용재결 절차이행과 무연분묘개장, 국도에 설치된 지능형 교통체계(its)이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도 1호선 대전에서 계룡ic와 시청방향의 신설 연결로 1개 노선과 계룡대에서 논산시 방향 이설 연결로 1개 노선 등 총 2개 노선 1km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 대전에서 계룡ic와 계룡시청 방향으로 진입할 때는 계룡대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연화동 삼거리에서 유턴하여 진입하던 교통체계로 인한 계룡대로 주행하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 발생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

또한 시는 때에 맞춰 연화동 삼거리 신호를 점멸등에서 신호등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과 함께 물동량 운반에 따른 물류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계룡=전병찬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