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 작은도서관이 26일 중앙동사무소 오룡별관 2층에서 성무용 시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오룡동 별관 2층에 9500여만원을 들여 조성한 작은도서관은 187㎡ 규모에 열람실·문화강좌실·정보이용실 등을 갖췄고, 어린이와 청소년관련도서 4169권을 비치하고 있다.

이곳은 문화소외지역으로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돼 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해 꾸며졌다.

운영은 전문자원봉사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도서대출과 지역주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지식정보서비스 제공·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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