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에 나섰다.

이종건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군의회의원, 홍동환경농업마을 대표 등 14명은 지난 23일 자매도시인 중국 기수현 해림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기수현 방문에서는 후 웨이 현위 당서기와의 환영만찬을 통해 관광, 체육, 문화 등 협력사업의 확대방안를 협의했다.

또한 기수현 경제특구에 있는 의류, 전자, 농업 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작업과정과 공장현황을 세밀히 살피는 등 교류사업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고 부서기인 왕위와 현장회담을 통해 공무원 파견근무 및 문화예술교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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