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복지 지도사 등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은 여성의 희망 일터를 찾아주는 사업인 ‘여성인턴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서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여성인턴제’사업을 통해 취업매니저, 인성교사, 경로당복지 지도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경로당복지 지도사는 노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여가 시설인 경로당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다음달부터 3명의 경로당 복지지도사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개의 경로당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경로당을 방문, 손발 저림 예방 체조 및 치매예방 건강 체조, 쑥 뜸 뜨기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비누 공예, 골판지 및 폐품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등 각종 공예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인턴제 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제공하게 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울 수 있어 노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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