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당선인이 지역공약으로 제시한 7대 공약 가운데 우선 ▲ 로봇 연구·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 자기부상열차 연구생산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시는 로봇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kaist 권동수 교수를 비롯한 로봇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지능형로봇하이브리드 연구센터 설립과 로봇전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산업화 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에 설칟운영될 로봇클러스터 사업은 16만5000㎡ 규모의 지능형로봇 하이브리드 연구센터와 99만㎡의 로봇전문산업단지 조성, 로봇관련 고급인력양성과 로봇사회문화센터 구축 등이다.
시는 또 김병현 기계연구원 본부장 등 산학연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자기부상열차 집적화단지 tf팀은 자기부상열차 차량과 부품 성능시험센터 설치와 자기부상열차 산업단지 조성방안 등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조만간 ▲ 대덕 첨단기술 산업화단지 조성 ▲ 첨단과학기술 테마벨트 조성 ▲ 암전문 치료 집적화단지 조성 ▲ 세종시 권역 광역연계 교통망 구축 ▲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등 나머지 공약사항에 관한 tf팀도 꾸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당선인의 지역공약이 조기에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머지 공약사항에 관한 tf팀도 출범시켜 대전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