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ㆍ대전대, 무용극 등 행사 다채

대전지역 대학들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가족단위로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 무용극을 무료 공연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캠퍼스를 개방한다.

한남대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 성지관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책과 함께 춤을''선화공주'를 공연하고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이숙 동화 구연가의 재미난 해설이 곁들여진다고 밝혔다.

또한한남대는 이날 우리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앙박물관과 자연 생태를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자연사박물관을 특별 개관한다.

또한 파괴되어 가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로, 백제 토기 가마터 출토품 등 역사유물 1000여점 등 희귀 동·식물 표본 2만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전대도 오전 10시부터 '즐거운 게임! 행복한 어린이날! fun fun game festival'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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