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이영용(53세.사진)씨가 30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활동에 돌입했다.

이 지부장은 충북 괴산군 소수면 출신으로 84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본부,충북지역본부,내덕동 지점장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금년 1월29일까지 단양군 지부장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취임소감에서"중앙본부 근무 경험과 단양군에서의 일선 지부장 근무 경험을 살려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특히 회원조합 지도부분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농협의 합병,자금지원등의 업무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부장은 청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부인 남긍우(51세)씨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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