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모두 올바른 잇솔질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이번에 운영된 튼튼히 교실은 1:1 개별잇솔질에 주안점을 두어 실시한 결과 참가자 전원 잇솔질을 하고 온 상태에서 치면착색제를 바르고 윗니3개와 아랫니 3개의 치태형성 여부를 확인해 점수로 환산한 구강위생지수를 관찰한 결과 13%인 4명만이 양호로 64% 학생 대다수가 불량 또는 매우 불량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주 동안 개별잇솔질법 교습후 4주차 교육시 조사된 수치는 73%인 22명의 학생이 양호로 조사돼 매우 만족한 결과를 보였다.
각 아동의 치주상태도 23%의 학생이 치면세균막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잇솔질시 출혈이 동반된 상태를 보였으며, 44%인 13명의 아동은 이미 치석으로 진행되어 치석제거가 필요한 심각한 치주상태를 보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해 지기 쉬운 잇솔질 습관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개개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계룡=전병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