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롯데백화점 대전점 충남으뜸q판매장에서 설 맞이 우수상품 특별전 및 선물용품 등 100여 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20~40% 할인해 직거래 판매한 결과 1억1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농특산물 판매 유통경로를 개척한 tv홈쇼핑을 이용 지난달 26일에 부여밤을 방송판매해 37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정부중앙·과천청사에서도 1월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400만원 어치의 예산사과·배, 공주밤 등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했고 신세대를 겨냥한 (주)옥션과 g마켓에 120업체 800품목을 메인창에 광고 온라인 인터넷 직거래로 8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충남으뜸q상품관은 도가 지난해 말 도내 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도지사가 제품을 보증 추천하는 농특산물만 모아 개장한 곳으로 금산 수삼, 청양 구기자·한과, 예산 사과, 천안 배, 아산 녹용, 서산 육쪽마늘, 대천 김 등 듣기만 해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이번 설 명을 맞아 특별 선물 세트 등 구색 맞춤 판매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앞으로도 전국단위 판촉전 참가, tv홈쇼핑 지속 판매, 대형유통업체 순회 판촉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판촉을 개발 추진해 농어촌의 활력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허송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