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효율적 이용ㆍ기술개발 도모

충남대학교(총장 양현수)가 한국전파진흥원(원장 최만수)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정을 맺는다.

충남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최만수 한국전파진흥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협정식을 갖고 구체적인 협력사업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충남대가 한국전파진흥원과 체결하는 이번 협정에는 △전파방송 시험 및 검사관련 기술 교류 △전파방송 인력 양성 및 교육(교육 프로그램 교재 등 공동개발 및 지원, 교육생 파견, 취업) △전파방송 정책 및 학술연구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전파 방송기술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현수 총장은 "우리 대학과 한국전파진흥원이 체결하는 학-연 학술교류 협정이 양 기관의 윈-윈(win-win)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전파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기술 개발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연 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을 무선국 검사업무 위탁기관에서 전파진흥 전문 지원기관으로 육성한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문을 연 한국전파진흥원은 기존 무선국관리사업단에서 수행하고 있던 무선국 검사, 전파분야 자격검정 업무, 정보통신 전문기술교육 등의 업무 외에 시장 친화적 전파방송 정책 연구 지원, 전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지원 기능이 강화 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종합적인 전문 전파 진흥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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