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국제결혼 이민자의 국내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달 3월부터 결혼이민자 가정방문 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가구, 저소득 한 부모가정 및 차상계층,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 순으로 7가정이 우선 선발됐다.

해당교사 교육을 마친 후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교육지도사가 한글교육을 그리고 아동양육지도사가 자녀의 발달 특성과 가정환경에 맞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민가정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국내생활의 조기정착과 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담당 ☎042(840)2342로 문의하면 된다./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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