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64억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괴산군은 2일 감자농업 및 종자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중추기관인 바이오 씨감자 연구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이번에 착공한 연구단지는 칠성면 송동리 산6 일원에 사업비 64억6500만원을 들여 대지 1만9200여평 건물 676평 규모로연구소와 분무경하우스, 저온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07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괴산bio특화씨감자 신품종개발 및 품종개량, 조직배양 외 감자 등 지역특화 작물에 대한 대 농민 기술지도와 함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농업분야의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 및 연구교류 중심 기능을 수행한다.

또 우수한 연구인력 및 장비, 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감자를 비롯한 옥수수, 고구마 등 지역특화 작물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 소비자의 기호나 웰빙 수요에 맞는 신품종개발, 품종개량 등의 기본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강원도, 제주도와 더불어 국내 종자보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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