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도금으로 미관개선ㆍ안전성 확보

대전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충무체육관이 상반기 중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무체육관 봄 지붕을 보수할 계획이다.

충무체육관은 도장마감의 퇴색으로 칠이 벗겨지고 갈라져 지붕상태가 지저분해 미관개선과 안전성 확보문제가 제기돼 왔다.

따라서 현재 마감재를 철거하고 별도 도색이 필요없는 칼라도금 강판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둠 지붕 시공방식은 칼라도금 강판을 공사현장에서 직접 기계 기구를 이용 가공해 오차를 줄이는 등 정밀시공으로 우천 시 발생하는 누수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이번 충무체육관 지붕공사는 미관개선과 안전성 확보 외에도 2009년 개최되는 전국체전대비 사전 시설물 정비 성격에도 부합해 대전을 찾는 사람과 모든 시민들에게밝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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