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원북면 원부농협주유소 앞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태안을 비롯한 6개 시·군의 조기복구를 위해 오는 26, 27일 이틀간 태안군 원북면 원북농협주유소 앞에서 농기계 특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무상수리는 태안 원북 관내에서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및 지역본부 기술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대상은 태안지역 농업인들의 편익도모를 위하여 근해어업의 운반 수단인 경운기, 트랙터를 비롯하여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한편, 농협충남지역본부는 봄철 영농기 농기계 부품 비상수급 상황실을 운영하여 공휴일 비상근무와 부품 현지 순회공급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무상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영섭 기자 hys4351@

